돌잔치에 입을 한복이 왔다. 대여하나 구매하는 거나 비슷해서 그냥 사버렸었다.
내년까지 입는다니 열심히 입혀야겠다.
은우는 연두가 어울리고 윤우는 분홍이 어울린다. 어쩜 이렇게 딱인지...
은우는 덥고 귀찮아해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는데
윤우는 얌전히 앉아있고 웃기까지 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요즘 윤우는 엎드렸다가 혼자 앉기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장난감 잡으려고 엎드렸다가 아무데나 엉덩이 들이밀면서 혼자 앉아요.
엉덩이 가는 길에 장난감이 있든 은우가 있든 상관없이 무조건 들이밉니다.
또 요즘에 코를 흘려서 시럽을 먹는데 얼굴을 찡그리면서 싫어하네요.
그런데 찡그리는 모습도 넘 귀엽습니다.
혼자 키우기 힘들어서 드디어 제주도로 탈출!!!
한결 여유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오니 사람도 많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 놀아주니
특히 윤우가 표정이 풍부해지고 밝아졌어요.
손타서 자꾸 안아달라고 해서 문제지만...
이제 교정일로 9개월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기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엎드렸다가 혼자서 앉기는 하네요.
제 생각엔 우리 애들은 안 기고 바로 설듯... -_-;;
요즘은 짝짜꿍이랑 잼잼 곧잘 합니다.
은우는 짝짜꿍을 잘하고 윤우는 잼잼을 잘하는데
오늘 보니 윤우도 짝짜꿍 하네요^^
2009년 9월 1일에 태어난 귀여운 윤우랑 은우입니다.
똑같은 얼굴을 한 일란성 딸 쌍둥이랍니다.
아빠 엄마가 일찍 보고 싶어서인지 예정일보다 약 두 달 먼저 태어난 탓에
한 달 가량 병원에 있었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번갈아가며 안아달라고 울고 밤에 잠을 안자서 아내가 고생이지만요...
그럼 경수쩜넷이 살아난 기념으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